(이슈타임)윤선영 인턴기자=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북한과의 대화 가능성을 차단했다.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미국이 북한과 직접 협상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펜스 부통령은 이날 북한의 핵무기 프로그램을 억제하기 위한 미국의 전략에 "북한과의 직접 대화는 포함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대신 그는 "중국이 북한에 영향력을 행사하도록 압박하면서 경제적"외교적 압력을 가하는 것을 선호한다"며 "북한에 대한 군사행동을 포함한 모든 선택지가 테이블 위에 남아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최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시험을 놓고 미국 내에서 강경 대응론과 대화론이 동시에 불거지자 대화론을 일축하기 위해 나온 발언으로 보인다.
또한 이 같은 펜스 부통령의 발언은 전날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이 말한 것과 상반돼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날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은 워싱턴DC 국무부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는 어느 시점에 북한과 (테이블에) 앉아서 북한이 추구하는 안보와 경제적 번영의 미래에 대해 대화하고 싶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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