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마이너행…샌프란시스코의 내년 그림에 황재균 있을까?
(이슈타임)정준기 기자=다시 마이너리그로 강등된 황재균(30.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을 9월 이전에는 빅리그에서 보기 힘들 것 같다. 4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지역 일간지 '더 머큐리 뉴스'에 따르면 브루스 보치 감독은 구단 담당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황재균의 빅리그 복귀 시기를 엔트리가 확대되는 9월 이후로 전망했다. 황재균을 8월 내 콜업할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한 것이다. 앞서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전날 황재균을 트리플A 팀인 새크라멘토 리버 캣츠로 내려보냈다. 황재균은 빅리그 복귀 후 5경기에 출전해 타율 0.125(16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 2볼넷 7삼진의 초라한 성적만 거둔 채 다시 짐을 쌌다. 한편 황재균은 2015년 포스팅을 통해 메이저 무대를 두드렸지만 어떠한 구단의 관심도 받지 못했다. 그는 2017년 샌프란시스코와 1년 스플릿 계약을 맺고 마이너에서 시작했다. 옵트아웃을 고려할 정도로 팀내 입지가 좁았지만 지난 6월28일 극적으로 메이저리그 콜업을 받았다. 꿈에 그리던 메이저리그 무대에 선 첫 경기에 홈런을 쏘아올리며 무사히 안착하는 듯 보였지만 이후 난조를 보이며 강등과 재승격을 경험했다.
8월에는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황재균을 볼 수 없을 전망이다.[사진=황재균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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