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가 물난리를 겪는 가운데 여수시의회 의원들이 해외연수를 떠나 논란이 일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지난달 충북도의회 의원들이 지역이 수재를 겪고 있는 도중 해외연수를 떠나 홍역을 치른 가운데 이번에는 전남 여수시의회 의원들이 폭우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해외연수를 떠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있다.
24일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시의원 8명과 공무원 4명 등 12명은 지난 22일 8박10일간 일정으로 미국과 캐나다로 연수를 떠났다.
이들 의원은 여수시 관광 및 마이스(MICE)산업 활성화를 위해 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워싱턴 백악관·국회의사당·나이아가라 폭포·캐나다 몬트리올 등을 둘러볼 계획으로 알려졌다.
1인당 책정된 440여만원의 경비 중 절반이상인 250만원은 시와 시의회가 부담한다.
의원들이 연수를 떠나던 22일 오후 여수에는 시간당 109mm 내린 폭우로 도원사거리가 침수돼 차량 통행이 통제되는 등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주택과 상가 등 18곳이 침수되는 등 주민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해외연수를 떠난 의원들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더구나 불과 한 달전 충북도 의원들이 물난리를 겪는 도민들을 챙기지 않고 해외연수를 강행해 큰 논란이 된 가운에 반복된 이번 사태에 여론이 싸늘하다.
여수시민협의회는 성명을 내고 "비피해가 발생한 시점에 해외연수를 떠나야 했는지를 깊이 반성하고 사과해야 한다"며 "연수후 제출하는 보고서에서 제대로연수를 실시했는지 등을 철저하게 검증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의회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여수 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면서 "의원들이 출발하기 바로 전에 폭우 피해가 발생해 어쩔 수 없이 출발한 것으로 보인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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