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구단 뒷돈 거래' 전직 프로야구 심판 구속 영장 청구

윤선영 / 기사승인 : 2017-08-30 16:5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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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KIA 타이거즈·넥센 히어로즈·삼성 라이온즈 의혹
검찰이 프로야구 여러 구단으로부터 뒷돈을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인 전직 프로야구 심판 최 모 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사진=연합뉴스TV]


검찰이 프로야구 여러 구단으로부터 뒷돈을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인 전직 프로야구 심판 최 모 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박재억 부장검사)는 KBO 전 심판팀장 최 씨에 대해 상습사기 및 상습도박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30일 밝혔다.


최 씨는 지난 2013년 김승영 두산 베어스 당시 사장으로부터 금품을 받고 편파 판정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KBO에서 퇴출당했다.


이와 관련해 김 사장은 "개인적으로 돈을 빌려줬을 뿐 승부 조작이나 심판 매수를 하려 한 게 아니다"라고 해명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최 씨가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추가로 제기됨에 따라 경찰은 현재 사건 관계자들을 차례로 불러 조사 중이다.


한편 지금까지 최 전 심판에게 금품을 건넨 의혹이 제기된 구단은 두산 베어스, KIA 타이거즈, 넥센 히어로즈, 삼성 라이온즈 등 총 4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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