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영무 국방부장관과 스콧 스위프트 미 태평양함대사령관이 면담을 가졌다.[사진=국방부 제공] |
송영무 국방부장관과 스콧 스위프트 미 태평양함대사령관이 면담을 가졌다.
국방부는 5일 송 장관과 스위프트 사령관이 면담을 갖고 북한의 6차 핵실험에 대한 한·미의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송 장관과 스위프트 사령관이 지난 3일 있었던 북한의 6차 핵실험에 대해 "아태지역은 물론 전 세계의 평화와 안보에 대한 중대한 위협을 야기하는 용납할 수 없는 도발"이라고 평가하며 "이러한 도발은 북한을 더욱 고립시키고 북한 주민들에게 더욱 어려운 상황만 초래할 뿐"이라고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송 장관과 스위프트 사령관은 한·미 양국은 동맹 차원에서 강력한 응징방안을 강구하고 추가 도발을 억제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군사적 대응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송 장관은 이날 오전 스위프트 사령관이 국제해양력 심포지엄 기조연설을 통해 항모강습단, 이지스함, 핵잠수함, 스텔스 전투기 등 미군의 전략자산을 한반도에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강조한 것을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송 장관은 한반도 평화와 안정 유지를 위해 태평양함대사령부가 계속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해 스위프트 사령관은 "대한민국 방위를 위한 미국의 철통같은 안보공약에는 변함이 없다"면서 "태평양함대는 이러한 안보공약을 이행하는데 있어 가장 헌신적으로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위프트 사령관은 이날 서울에서 우리 해군 주최로 열린 '국제해양력 심포지엄'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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