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청소년야구, 결승전서 미국에 0-8 완패…준우승

김대일 기자 / 기사승인 : 2017-09-11 15: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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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4안타로 침묵, 5실책 아쉬워
한국은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 대회 결승에서 미국의 벽을 실감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사진=대한야구소프트볼 협회 제공]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한 한국팀이 끝까지 최선을 다했지만 미국의 벽은 역시나 높았다.


이성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청소년야구국가대표팀은 캐나다 썬더베이에서 개최된 제28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미국에 0-8로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1회초 장준환의 중전 안타와 강백호의 2루타로 2사 2,3루 찬스를 잡았으나 후속 타자 불발로 득점에 실패했다.


3회초 배지환의 내야안타 등으로 만든 2사 1, 2루의 기회도 살려내지 못하며 어려운 경기를 이어나갔다.


미국은 3회말 1사 1, 3루에서 포수 송구 실책으로 시아니가 홈을 밟으며 선취득점에 성공했고 카사스의 적시 2루타, 맥네어의 좌전 적시타가 터지며 0-3으로 달아났다.


4회 1사 만루 상황에서 켈레닉의 2루 땅볼 때 유격수가 송구 실책을 범해 2루 주자까지 득점을 허용했고, 계속된 2사 2루에서 카사스의 투런 홈런으로 승부가 기울었다.


한국은 9회까지 타선이 침묵하며 영봉패를 당하며 우승의 문턱에서 좌절했다.


타자들은 4안타로 꽁꽁 묶이며 득점을 올리지 못했고, 수비에서도 실책을 5개나 기록하며 고배를 마셨다.


타선이 침묵한 가운데 강백호는 혼자 2루타 2개를 때려내며 분투했다.


예진원은 득점상과 '포지션별 우수선수(베스트11)' 외야수 부문에 선정돼 개인상 2관왕의 영예를 안았으며, 조대현과 강백호도 수상자 명단 포수, 지명타자 부문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한편 대표팀은 한국시간 12일 오후 3시10분에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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