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경필 도지사가 장남의 필로폰 투약 혐의에 대해 기자회견을 열고 사과했다.[사진=남경필 지사 인스타그램 캡처] |
남경필 경기지사는 장남이 지난 17일 필로폰 투약 혐의로 체포된 것과 관련해 고개를 숙였다.
남 지사는 19일 오전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뭐라 드릴 말씀이 없다. 국민 모두에게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사죄했다.
이어 "아버지로서 아들을 제대로 못 가르친 저의 불찰"이라며 "제 아이는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자신의 죄에 대해 합당한 벌을 받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남 지사는 "너무나 무거운 잘못을 저질렀다"며 "아버지로서 참담한 마음"이라고 현재 심정을 전했다.
앞서 지난 17일 오후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수사계는 남 지사의 첫째 아들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
남 지사는 지난 2014년 8월에도 장남 문제로 고개를 숙인 바 있다.
당시 남 지사의 장남은 군대 내 후임병 폭행과 성추행 혐의로 입건돼 물의를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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