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경화 장관이 틸러슨 미 국무장관과 별도의 회동을 가졌다.[사진=외교부 제공]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1일(현지시각) 대량살상무기 비확산에 관한 안보리 장관급 회의 종료 후 틸러슨 미 국무장관과 별도 회동을 가졌다.
이 회동에서 양 장관은 당일 이루어진 한·미 정상회담 결과를 평가하면서 정상회담 후속 조치 방안과 함께, 북측이 발표한 국무위원회 위원장 명의 성명 등에 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우선 양 장관은 정상회담 후속 조치와 관련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합의 사항이 도출된 만큼 실무 협의를 조속히 진행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하고, 외교장관간 협의 등 각급에서의 협의 채널을 적극 활용기로 했다.
또한 11월로 예정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방한을 세심히 준비해 정상간 협의 모멘텀을 계속하여 유지해 나가기로 하였다.
양 장관은 북한 국무위원회 위원장 명의의 성명과 관련해 일차적인 분석 및 의견을 교환하고, 북한의 의도에 대한 면밀한 추가 분석을 진행키로 하는 한편 한미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관련 대응을 해 나가기로 했다.
한미 정상회담 및 외교장관 회동을 통해 이루어진 미 행정부와의 협의를 토대로 강 장관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워싱턴을 방문해 미 의회와 학계를 대상으로 한 아웃리치 활동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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