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에게 폭행을 당한 뒤 쓰레기통에 버려진 강아지의 사연이 알려져 공분을 샀다.[사진=폭스뉴스] |
주인에게 참혹한 폭행을 당한 뒤 쓰레기통에 버려진 강아지의 사연이 알려져 공분을 샀다.
지난 29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 등 현지언론은 동물구조단체가 5000달러(약560만원)의 보상금을 내걸고 학대 당한 강아지의 주인을 찾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캔자스시티 레이타운의 한 대형 쓰레기통에서 발견 된 이 강아지는 발견 당시 몸 전체가 상처로 가득했다.
주인으로부터 죽을 수 있을 정도의 폭행을 당한 것이다.
현재 이 강아지는 현지의 동물단체인 '미드웨스트 애니멀 레스큐'가 구조해 병원으로 보냈으며 회복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물단체 측에 따르면 현재 어느 정도 건강을 회복했지만 완치까지는 수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보도에 따르면 이 강아지의 치료 비용만 1만4000달러(약1600만원)이 들었으며 학대한 주인을 찾아 처벌하기 위해 5000달러(약560만원)의 신고 보상금도 내걸었다.
'아이리스'라는 새 이름을 얻은 이 강아지는 새 가족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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