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바른정당과 통합, 전(全)당원 투표로 결정"

윤선영 / 기사승인 : 2017-12-20 13:5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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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반대 확인될 경우, 당 대표직 사퇴할 것"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바른정당과의 통합 문제에 대해 전(全)당원 투표를 제안했다.[사진=YTN 캡처]

(이슈타임 통신)윤선영 기자=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바른정당과의 통합 문제에 대해 전(全)당원 투표를 제안했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결연한 각오로 국민의당 당대표직위와 권한을 모두 걸고 바른정당과의 통합에 대한 전 당원의 의견을 묻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통합에 대한 당원 여러분의 찬성 의사가 확인되면 단호하고 신속하게 통합 절차를 밟아나가겠다. 신속한 통합 작업 후 새로운 당의 성공과 새로운 인물 수여를 위해 백의종군하겠다"라며 "만일 당원의 뜻이 통합 반대로 확인될 경우 그 또한 천근의 무게로 받아들여 당 대표직을 사퇴함은 물론 그 어떤 것이라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원 투표 절차는 즉각 개시될 것이고 신속하게 끝내도록 하겠다"면서 "그 방식은 이미 객관성이 검증돼 각 정당들이 당 대표 선출 등에 쓰는 방식이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안 대표는 "국민의당은 호남의 지지로 우뚝 선 정당이어서 대한민국 민주화의 출발점인 호남 정치의 가치를 소중하게 여긴다"라며 "국민의당이 앞장서서 호남의 민주주의 전통을 왜곡하고 김대중 정신을 호도하는 구태정치 기득권 정치를 끝내야 한다. 그것이 진정한 호남 정신의 회복이라고 믿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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