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타임 통신)김현진 기자=할리우드 스타 패리스 힐튼이 배우 겸 모델 크리스 질카와 결혼을 약속했다.

2일(현지시간) 미국 피플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패리스 힐튼은 최근 4살 연하의 남자친구인 크리스 질카와 약혼했다.

패리스 힐튼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내 인생에 이렇게 행복한 순간은 없었다"라며 크리스 질카로부터 청혼을 받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크리스 질카가 패리스 힐튼에게 건넨 반지는 20캐럿 다이아몬드 반지로 한화로 약 21억 원 상당인 것으로 알려졌다.

8년 전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지난해 2월 열애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한편 크리스 질카는 1985년생으로 TV 시리즈 '레프트 오버', 드라마 '노우비시어트',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베어', '딕시랜드'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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