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가 직접 연결 도로 없어 현장 진입 어려워
| 페루 악마의 커브길에서 버스가 추락해 30명 이상이 숨졌다.[사진=BBC 캡처] |
(이슈타임 통신)김현진 기자=페루에서 버스 추락사고가 발생해 30명 이상이 사망했다.
2일(현지시각) BBC방송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쯤 리마에서 북쪽으로 70㎞ 떨어진 파사마요 해안고속도로를 달리던 버스가 트레일러 트럭과 충돌한 뒤 절벽 80m 아래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최소 36명이 사망하고 20여 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승객의 대부분은 리마에서 벗어난 외곽에서 새해를 맞이해 가족 나들이를 즐긴 뒤 귀가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 대원은 희생자 수습 및 구조 작업에 돌입했으나 해변가와 직접 연결된 도로가 없어 사고 현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다.
한편 사고가 난 도로는 해악 절벽이 옆에 위치해 있어 평소 안개가 자주 끼고 폭이 좁아 자동차 추락 사고가 많이 발생해 평소 '악마의 커브길'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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