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학생이었던 용의자 신병 확보, 범행동기 알려지지 않아
| 14일 플로리다주 고등학교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했다.[사진=FOX 13 News] |
(이슈타임 통신)김현진 기자=미국 플로리다 고등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17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14일(현지 시각) AP 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플로리다주 파클랜드의 마조리 스톤맨 더글라스 고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이날 총격으로 인해 학생과 성인 17명이 사망했다. 12명은 건물 안에서 2명은 건물 밖에서 사망했다. 또 한 명은 거리, 2명은 병원에서 숨졌다.
신고를 받고 이날 오후 3시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학생들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켰다.
경찰은 학교에서 니콜라스 크루즈(18)로 알려진 용의자의 신병을 확보했다. 용의자는 이 학교 출신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다만 정확한 범행동기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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