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틴대통령이 크림반도를 찾아 대선 유세에 나섰다.[사진=Deutsche Welle] |
(이슈타임 통신)김현진 기자=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대선 나흘을 앞두고 크림반도를 찾았다.
14일(현지 시각) AFP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항구도시 세바스토폴리를 방문해 유세에 나섰다.
푸틴 대통령은 "당신의 결정으로 역사적인 정의를 회복했다. 당신의 결정으로 전 세계에 부끄러운 민주주의가 아닌 진짜를 보여줬다"며 "당신들은 주민 투표와 결정을 내렸고 당신과 자녀의 미래를 위해 투표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세바토폴리와 크림반도 전반을 개발하기 위해 할 일이 아직 많다"며 "우리가 함께일 때 어려운 문제들의 대부분을 해결할 수 있는 거대한 힘이 되기 때문에 모든 일을 분명히 할 것"이라고 연설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푸틴 대통령 연설에 주민 4만여 명이 참석했다고 알려졌다.
우크라이나 자치공화국이었던 크림반도는 2014년 3월 우크라이나에서 반정부 시위가 벌어진 틈을 타 친러 성향이 강한 크림반도를 합병했다.
이번 대선은 크림반도 합병 이후 처음으로 실시되는 대선으로 푸틴 대통령은 18일 대선을 앞두고 크림반도 병합을 주요 업적 중 하나로 강조하고 있다.
한편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와 크림반도를 잇는 다리 건설 현장을 방문하기도 했다. 그는 다리가 본래 완공이 예정된 12월보다 이른 여름 개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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