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지도부 회의 모습. (사진=곽정일 기자) |
(이슈타임 통신)백성진 기자=바른미래당이 박원순 서울시장이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에 대해 전형적 정치공세라고 비판한 것에 대해 19일 '참담한 심정'이라고 밝혔다.
김철근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19일 오전 논평을 통해 박원순 시장의 드루킹 관련 언론 인터뷰를 언급하며 "불법을 저질러 낙마한 김기식 전 의원 감싸기에도 사과 한 마디 없더니, 이제는 ‘드루킹 게이트’를 아예 없는 일로 만들려고 하고 있는 것인가"반문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 "운영비 연간 11억 원, 휴대폰 170대나 돌린 여론조작이 별거 아니라는 박원순 시장의 생각에 놀라울 뿐"이라고 덧붙였다.
경찰관계자에 따르면 드루킹 조직이 설립한 '느릅나무 출판사'의 운영비는 약 11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임기 7년 동안 도덕과 원칙이 실종되고, 권력실세 눈치 보기밖에 남지 않은 박원순 시장의 모습에서 정치가 사람을 이렇게 바꾸는지 참담한 심정"이라며 "드루킹을 수차례 찾아가고, 대가성 인사 청탁을 주도한 김경수 의원을 감싸는 것은 댓글조작팀에 굴복하고, 청와대에 아부하는 모습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힐난했다.
김철근 대변인은 "구태정치인으로 전락한 박원순 시장에게 ‘세상을 바꾸는 시민의 힘’ 참여연대 박원순 사무처장이라면 ‘세상을 바꾸는 조작의 힘’을 감싸는 박 시장을 목표로 낙천·낙선 운동을 선포했을 것임을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7일 드루킹이 오사카 총영사 자리를 인사 청탁한 정황에 대해서는 "모든 정치인 주변에는 '내가 표가 있다', '내가 조직이 있다'며 얼쩡거리는 사람들이 있다. 그렇다고 그런 사람들을 혼내서 돌려보낼 수 없으니 좋은 말로 웃고 지나간다"며 "이번 의혹은 그냥 지나가는 일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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