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 D-1] 양 정상, 군사분계선서 '첫만남' 예정

순정우 / 기사승인 : 2018-04-26 11:4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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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판문점 T2·3 군사분계선 넘어와…10시 30분부터 회담 시작
2018남북정산회담장 모습.[사진=남북정상회담 준비위]

(이슈타임 통신)순정우 기자=남북정상회담을 하루앞둔 26일 임종석 2018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이 남북정상회담 일정을 공개했다.


임 위원장은 이날 일산킨덱스에 차려진 프레스센터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4월 27일, 내일 오전 9시 30분경에 판문점 군사분계선에서 역사적인 첫 만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북측의 김정은(국무위원장)은, 판문점 군사정전위원회 회의실 T2, T3 사이로 군사분계선을 넘는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군사정전위원회 회의실 사이에 있는 군사분계선에서 김정은을 맞이하게 된다.


또 9시 40분 경 자유의 집과 평화의 집 사이, 판문점 광장에 도착한 두 정상은 이곳에서 의장대 사열을 포함한 공식 환영식을 갖는다.


북한 김정은이 27일 오전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남측으로 내려오는 길목인 'JSA의 T2 T3' 사이의 군사분계선(가운데 시멘트 돌출라인).[사진=순정우 기자]

양 정상은 접견실에서 사전환담을 나눈 뒤 2층 정상회담장으로 이동해 10시 30분부터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정상회담을 시작한다. 오후에는 남북 정상이 군사분계선 위에 ‘평화와 번영’을 상징하는 소나무를 공동기념식수 한다. ​


이후 정상회담을 모두 마치게 되면 합의문 서명과 발표가 있을 예정이나 형식과 장소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오후 6시 30분부터는 양측 수행원이 참석하는 환영만찬이 평화의 집 3층 식당에서 열린다.


환영만찬까지 마치고 나면 환송행사가 이어진다. 하지만 준비위는 리설주의 참석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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