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평화에 진보 보수 없다. 미래와 세계평화위해 마음 합쳐달라"

백성진 / 기사승인 : 2018-04-27 10:5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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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남북정상회담이열린 27일 오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판문점에서 만나 함께 판문점 경계선을 넘어오는 모습.(사진=한국 공동 사진기자단)

(이슈타임 통신)백성진 기자=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판문점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악수를 보며 "평화에 진보와 보수가 없다 미래와 세계 평화를 위해 마음을 합쳐달라"고 야당에 촉구했다.


추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당대표회의실에서 "방금 전 온 국민과 함께 역사적인 두 정상의 굳은 악수를 보았다. 두 정상이 금단의 선이라 여겨졌던 곳을 나란히 손을 잡고 넘나드는 모습을 보면서 온 겨레가 이런 날이 와야 한다는 것을 함께 느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불과 1년 전만 하더라도 군사분계선을 남북 정상이 손을 마주잡고 오가는 모습은 상상할 수조차 없던 일"이라며 "문재인정부는 꾸준한 노력 끝에 기적 같은 성과를 일궈냈다. 이 역사적인 만남을 8천만 겨레와 평화를 사랑하는 전 세계인들이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셨다"고 설명했다.


그는 "안보에 무슨 여야가 있는가. 평화에 무슨 진보, 보수, 다른 생각이 있을 수 있는가. 평화 없이는 발전도 생명도 생존도 기약할 수 없지 않은가"반문하며 "9년 동안 의식불명상태이던 한반도의 평화를 심폐소생하여 다시 살려낸 오늘"이라고 덧붙였다.


추미애 대표는 "북한과의 모든 소통채널을 막아 미사일 발사, 핵 실험을 부추겼고 민간 차원의 남북 교류마저 단절시켰던 이전 보수정권의 실패가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남과 북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또 다른 결실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우리는 한 순간도 게을리 하지 않겠다. 야당 또한 한반도의 미래와 세계평화를 위해 이제라도 마음을 합쳐줄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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