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北 풍계리 핵실험장 폐쇄 결정 환영"

곽정일 / 기사승인 : 2018-05-13 11:4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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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개최된 남북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손을 잡고넘어오는 모습.(사진=공동취재단)

(이슈타임 통신)곽정일 기자=더불어민주당이 북한의 풍계리 핵실험장 폐쇄 결정에 대해 환영의 의사를 표시했다.


백혜련 민주당 대변인은 13일 브리핑을 통해 "북한이 풍계리 핵실험장을 오는 23~25일에 걸쳐 갱포 폭파방식으로 폐쇄하기로 한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핵실험장 폐쇄 결정은 지난 판문점 선언에 담긴 ‘완전한 비핵화’를 실천하는 조치"라며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와의 신뢰를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 대변인은 "북한 핵의 상징적 장소인 풍계리 핵실험장 폐쇄 결정은 그 자체만으로도 매우 특별한 의미"라며 "트럼프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역시 즉각적으로 ‘감사하다’, ‘매우 똑똑하고 정중한 제스처’라고 표현할 정도"라고 덧붙였다.


그는 "폐쇄 결정은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척도가 될 것"이라며 "북미 정상회담은 사상 최초라는 역사성에 더불어 상상 이상의 결과가 도출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역사적인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의 바탕에서는 이렇듯 상호 간의 신뢰가 지속적으로 쌓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백혜련 대변인은 "앞으로도 북한이 국제사회에 진정성 있는 태도를 지속적으로 보여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북한은 12일 외무성 공보를 통해 오는 23~25일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을 갱도 폭파방식으로 폐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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