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행연합회) |
(이슈타임 통신)김혜리 기자=은행권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 자금조달비용지수)가 잔액기준으로 8개월 연속 상승했다. 반면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하락했다.
이에 따라 시중은행의 변동대출상품의 금리도 오는 16일부터 일제히 인상될 전망이다.
15일 은행연합회는 4월 잔액기준 코픽스가 1.80%로 전달보다 0.02%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다. 잔액기준 코픽스는 지난해 8월부터 8개월 연속 상승했다.
한편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4월중 신규취급액기준)는 1.79%로 전월대비 0.03%포인트 하락했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수신상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상승 또는 하락한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잔액기준 코픽스는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되지만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하기 때문에 잔액기준 코픽스에 비해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된다"며 "코픽스 연동대출을 받고자 하는 경우 이러한 코픽스의 특징을 충분히 이해한 후 신중하게 대출상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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