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분양가 3.3㎡당 1000만원 돌파

김혜리 / 기사승인 : 2018-05-15 18: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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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HUG)

(이슈타임 통신)김혜리 기자=전국 민간아파트의 평균 분양가격이 3.3㎡당 1063만원을 기록했다. 서울 지역 민간 아파트의 분양가는 2258만원이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서 발표한 지난달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결과에 따르면 민간 아파트의 최근 1년 간 평균 분양가격이 전월대비 0.54%, 전년동월대비 9.2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3.3㎡당 1557만원으로 전월대비 0.08% 하락했으나 5대광역시 및 세종시는 0.98% 상승, 기타지방은 0.56% 상승했다.


지난 4월 서울시 구로구에서 149세대를 신규분양했지만 강동구가 집계 대상에서 제외되며 3.3㎡당 평균 분양가격은 전월대비 0.08% 상승한 2258만원으로 보합(증권시장의 시세나 금융시장의 금리, 환율, 유가 등이 변동하지 않거나 변동의 폭이 극히 소폭적인 상태)에 가까운 상승률을 보였다.


같은 달 대구·부산지역에서는 기존 분양가보다 높은 가격으로 분양된 수성구·해운대구의 영향으로 3.3㎡당 평균 분양가격이 전월대비 각각 3.88%·1.21% 상승했다.


세종지역은 총 3871세대가 신규분양됐고 3.3㎡당 평균 분양가격은 전월보다 0.93% 하락한 1033만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지난 4월 전국 신규분양 민간아파트는 총 1만9841세대로 전월(1만8896세대)대비 5% 증가, 전년 동월(8356세대)대비 137%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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