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미 "야3당 발의 드루킹 특검 규모, 최순실보다 크다"

곽정일 / 기사승인 : 2018-05-17 14: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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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국회 원내정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는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사진=곽정일 기자)

(이슈타임 통신)곽정일 기자=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17일 야3당이 발의한 드루킹 특검에 대해 "규모가 최순실 특검보다 더 크다"며 "지나치게 무리하다"고 밝혔다.


진 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협상을 담당하고 있는 당사자로서 협상을 위해서 발언을 하고 있지 않았으나 오늘 또 당의 입장에 대해 일부 기사에서 언급하고 있어서 한 말씀만 드리고자 한다"며 서문을 열었다.


그는 "지금 자유한국당과 야3당이 발의한 특검 법안을 보면 기본적으로 범위를 어느 정도는 구두로 합의를 하고 다시 또 규모와 기간에 대한 합의 중인데 법안은 본인들의 협상의 여지를 위해서현직 대통령의 탄핵까지 불러온 최순실 특검보다 더 많은, 더 큰 규모로 더 긴 기간으로 안을 만들어 놨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것을 받아들여야 합의가 되는 것인가? 말이 되지 않는다"며 "(민주당은) 드루킹 특검 자체가 특검의 대상이 된다고 보지 않았다. 다만, 그 부분들에 대해서 당당하기 때문에 야당이 국회 정상화까지 무시해가며 특검을 요구했기 때문에 받아들인 것"이라고 덧붙였다.


진선미 수석부대표는 " 가장 적정한 규모를 고민하는 것은 우리의 책무"라며 "그 부분에 관한 논의를 하고 있는 것이고 지금까지 지속되어 온 특검 규모와 내용들을 비교 해봐도 야당 쪽 법안은 지나치게 무리하고 협상의 여지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것"이라고 강조했다.


진 수석부대표는 아울러 "(야당)인들도 스스로 그렇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은 그런 내용이라는 말씀을 꼭 한번 드리고 싶었다"면서도 "그렇지만 여전히 합의의 지점을 찾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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