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배숙 "文, 조정자 역할에 최선 다해달라"

곽정일 / 기사승인 : 2018-05-25 1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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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배숙 민주평화당 공동선대위원장.(사진=곽정일 기자)

(이슈타임 통신)곽정일 기자=조배숙 민주평화당 공동선대위원장은 25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북미 간 조정자 역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조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긴급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미국의 판을 깨는 선언에 북한이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않고 유화적 내용의 답변을 내놓아서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양측 참모들의 막말로 판이 잠시 흐트러졌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서신에 북미회담의 재추진 가능성을 열어놓았고 북한도 맞대응하지 않는 만큼 상황은 다시 희망적으로 전개되리라고 낙관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북한이 핵실험장 폭파로 비핵화 의지를 행동으로 보여주었고, 북미정상회담의 의지도 표명한 만큼, 미국은 소소한 일에 연연하지 말고 대국다운 도량으로 북한과 마주 앉기를 바란다"며 "문재인 대통령은 핫라인을 최대한 활용해서 북미 양쪽 모두 자존심 상하지 않고 웃는 얼굴로 마주앉을 수 있도록 조정자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한편 트럼프대통령은 24일 백악관 공개서한을 통해 북미정상회담의 취소를 통보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마음이 바뀌면 연락달라"고 했고 북한도 김계관 외무성 제1부상 담화를 통해 협상의 여지가 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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