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대변인, 유은혜 의원, 박경미 원내대변인.(사진=각 의원 SNS) |
(이슈타임 통신)김혜리 기자=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이 20%를 넘을 경우 파란색으로 머리를 염색하겠다는 약속을 지켰다.
사전투표가 마감된 지난 9일 민주당 유은혜 의원과 백혜련 대변인, 박경미 원내대변인은 파란색으로 머리를 염색한 ‘인증샷’을 공개했다.
당초 민주당은 사전투표율이 20%를 넘을 경우, 유은혜·진선미·백혜련·박경미·이재정 의원이 머리카락을 파란색으로 염색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8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지방선거 사전투표는 20.14%의 투표율로 마감됐다.
백 대변인은 이날 인증샷을 공개하며 “파란머리 염색을 약속한 5명의 의원들은 더불어민주당이 약속한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15개 공약 중 소관 상임위에 따라 각자 공약이행을 책임지는 책임의원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했다.
백 대변인은 “파란머리 염색은 일차적으로 인증샷을 올리는 것으로 마무리 된다”며 “남은 선거기간과 유세 일정에 따라 염색 지속 여부는 의원들 각자의 판단에 맡기기로 했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사전투표율 20% 돌파는 더 일찍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한 여러분의 열의와 간절함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사전투표의 기세를 몰아 본 투표에서 투표율 60%를 넘기고 13일 전국을 파랗게 물들여달라”고 당부했다.
유 의원은 이날 인증샷을 올리고 “파란 염색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더불어민주당이 여러분들께 약속한 15대 대표공약 중, 저희가 열심히 활동해 온 분야의 공약 하나씩을 책임지고 전담해서 꼭 실현해 나가는 것으로 약속을 이어가겠다”며 “본 투표에서도 60%를 훌쩍 넘는 투표참여로 새로운 대한민국의 길을 더 넓게 열어달라”고 기대했다.
한편 최종투표율이 60%를 돌파하면 남성의원 5명도 염색에 동참한 뒤 시민들과 함께 러시아 월드컵 응원전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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