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 |
(이슈타임 통신)곽정일 기자=민주평화당이 정부에 실업에 대한 실질적 문제해결을 15일 촉구했다.
최경환 민주평화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사상 최악의 실업대란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며 이 같이 요구했다.
최 대변인은 "통계청이 매월 고용동향을 발표할 따마다 기록을 세우고 있다"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보다 심각한 상황"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충격적’이라며 ‘경제팀 모두의 책임’이라고 자인했다. 일자리 정부라고 자처하는 것이 무색할 지경"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고용대란 상황을 예상하고 수차례 경고하고 대책마련을 촉구했음에도 정부는 추경 등 재정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만 열을 올렸다"며 "위기의 본질은 전통 제조업의 위기, 서비스 산업의 위기, 4차 산업 등 혁신성장의 위기에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부작용이 더해지고 있는 실정"이라고 진단했다.
아울러 최경환 대변인은 "경제는 정부의 능력을 보여주어야 한다"며 "청와대와 정부 경제팀을 쇄신하고 산업정책과 일자리 정책을 전면적으로 쇄신할 것을 거듭 촉구한다"고 전했다.
한편 통계청이 15일 밝힌 바에 따르면 5월 취업자 수는 2706만4000명으로 1년 전보다 7만2000명 증가하는 데 그쳤다.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10년 1월(1만명 감소) 이후 8년 4개월만에 가장 낮은 증가 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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