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바른미래당 비대위원장 입방아·품평 말고, 지켜봐 달라"

곽정일 / 기사승인 : 2018-07-08 10:5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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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이 어디서 누굴 만나든 바른미래당이 편견 갖고 날을 세울 일 아냐"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혁신비상대책위원회의를 하고 있는 자유한국당 준비위원회 위원들.<사진=곽정일 기자>

(이슈타임)곽정일 기자=자유한국당이 바른미래당의 한국당 비대위원장 비판에 "입방아 찧고 품평할 것이 아니라 인내를 갖고 지켜봐 달라"고 비판했다.


윤영석 한국당 수석대변인은 8일 논평을 통해 "자유한국당을 살려낼 천하의 명의를 반드시 혁신비대위원장으로 모셔올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수석대변인은 "자유한국당은 이국종 응급외상전문의 교수 뿐만이 아니라 자유한국당을 살리고 보수를 살릴 적임자가 있다면 그 누구라도 만날 수 있다는 점을 말씀드린다"며 "보수의 미래를 밝혀줄 적임자가 있다고 한다면 그 어디라도 그 누구라도 당장 달려가 만날 의향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혁신비대위 국민공모를 거쳐 당 안팎의 다양한 추천과 요구를 적극적으로 수용해, 휴일도 잊은 채 당내 인사들이 혼연일체로 뛰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주 중으로 혁신비대위원장 후보를 4-5명으로 압축하고 심도있는 논의와 의견수렴을 통해 최적임자를 영입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자유한국당이 어디에서 누구를 만나든 아무런 관계도 없는 바른미래당이 정치적 편견을 가지고 일방적으로 날을 세울 일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존재감마저 희미해져서 가만놔둬도 없어질 처지에 있는 바른미래당이 한가롭게 다른 당의 비대위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데, 원한다면 바른미래당의 앞날을 위한 주치의를 소개해줄 의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바른미래당은 지난 7일 한국당에 논평을 통해 "이국종 교수에게 비대위원장 제안한 자유한국당, 보수의 희화화를 멈추고 해산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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