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2일 서울역 스퀘어빌딩 위워크에서 '제3차 혁신성장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김동연 부총리.<사진=기획재정부> |
(이슈타임)곽정일 기자=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첫 간담회를 개최하면서,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 등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 부총리와 이 부회장은 6일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 현장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 부총리와 이 부회장을 비롯해 정부 측에서는 지철호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 최수규 중소기업벤처부 차관, 이성기 고용노동부 차관 등이 참석하고 기업 측에서는 윤부근 부회장, 김기남 대표이사, 고동진 대표 이사 등이 참가했다.
오전 10시 5분쯤 도착한 김 부총리는 간담회에 앞서 사무동 로비 앞으로 마중 나온 이 부회장과 악수한 뒤 "우리 경제발전의 초석 역할을 하며 앞으로 더 큰 발전 하길 바란다"고 방명록에 적었다.
윤 부회장은 "폭염에도 불구하고 애로사항을 들으러 와서 감사하다"며 "삼성전자 평택 공장은 반도체 수출의 최전선이자 혁신과 성장의 산실이다. 정부의 적극적 관심과 지원 기업의 혁신노력과 전략적 투자가 결합된 모든 노력이 미래를 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기재부는 "그간 김 부총리가 대기업과 중소·벤처기업을 포함한 시장과 현장을 약 40회 방문했고, 지난주만 해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세 차례 찾아가는 등 다양한 경제주체와 소통 노력을 지속해왔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초 문재인 대통령과 이 부회장 만남의 연장 선상이라는 점에서 이목이 쏠리고 있다. 당시 문 대통령은 "삼성이 국내에서도 투자를 많이 해달라"고 희망 사항을 전달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정부와 민간 간 협력을 통한 ▲ 일자리 창출 ▲ 신성장 동력 발굴 및 육성 ▲ 상생협력 강화방안 등 문재인 정부의 혁신성장에 대한 구체적 기조가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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