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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
10일 항공 업계에 따르면 '에어로K'와 '에어필립'이 지난 9일 국토교통부에 국제항공운송사업자 면허를 신청했다. 앞서 지난 2일에는 '에어프레미아'와 '플라이강원'이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LCC 면허 취득을 위한 신규 항공사 간의 경쟁이 본격화 됐다.
현재 국내에는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 등 총 6개의 LCC가 있는 상태로, 빠르게 성장하는 항공시장에서 이번 면허 신청은 '7번째 LCC' 결정과 이어지기 때문에 신규 항공사들의 경쟁이 치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실제로 LCC의 국제선 점유율은 2014년 10%대에서 올 상반기 28.7%까지 상승했으며, LCC를 통해 외국으로 가는 여행객은 해마다 30%씩 증가하고 있다.
이번에 면허를 신청한 신규 항공사는 청주공항을 기반으로 항공사를 구상 중인 '에어로K'와 면허 신청 업체 가운데 소형 항공운송사업으로 유일하게 실제 운항 중인 '에어필립'을 비롯해 '에어프레미아', '플라이강원' 등 총 4개사다.
국토부 관계자는 "여객 운송을 준비하는 사업자 4곳이 모두 면허 신청서를 접수했다"며 "조만간 본격적으로 면허를 심사하고 내년 1분기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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