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가 비준동의안 처리해 평화 뒷받침해야"
(이슈타임)곽정일 기자=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자유한국당의 판문점선언 비준 동의 거부에 대해 "생떼만 쓰고 있다. 냉전 수구 세력의 몽니일 뿐"이라고 날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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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는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사진=곽정일 기자> |
홍 원내대표는 1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북한은 풍계리 핵 실험장과 동창리 미사일 시험장에 대한 국제사회의 사찰을 수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며 이같이 말했다.
"판문점선언 비준동의안이 국회에 제출된 지 오늘로써 정확히 한 달"이라고 서문을 연 홍 원내대표는 "그 사이 평양공동선언으로 한반도 비핵화와 남북 관계는 새로운 평화의 질서를 만들어 가고 있고, 북미 협상 시계도 빠르게 돌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회가 조속히 판문점선언 비준동의안을 처리해 평화의 새 질서를 뒷받침해야 한다. 그런데도 자유한국당만 요지부동"이라며 "지난 8일 우리 당이 야 3당, 무소속 의원들과 함께 판문점선언 비준동의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냈는데도 비준동의를 못 하겠다고 생떼만 쓰고 있다"고 혹평했다.
그는 "자유한국당은 비준동의를 하자는 우리 당의 호소를, “답은 정해져 있고, 너는 무조건 따라오라”는 답정너식 압박이라고 주장하는데 자유한국당의 행태야말로 “답은 정해져 있다. 우리는 무조건 반대”라는 냉전 수구 세력의 몽니일 뿐"이라고 지적하며 한국당의 판문점선언 비준동의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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