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도 예외 아냐…동월 대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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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
(이슈타임)이아림 기자=국내 대표 상장 여행사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의 11월 해외여행수요가 전년 동월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하나투어는 지난달 해외여행수요(항공권 판매 미포함)가 29만6000명으로 전년 동원 대비 9.3% 감소했다. 모두투어 역시 26만3000명을 기록하며 전년 동월 대비 3% 떨어졌다.
하지만 하나·모두투어 둘 다 전년 동월 대비 여행수요 면에서 유럽과 중국이 큰 강세를 보였다.
하나투어에 따르면 유럽(+20.3%)과 중국(+17.7%)은 두 자리대 증가세를 보인 반면, 동남아(-2.3%)·일본(-21.8%)·남태평양(-20.5%)·미주(-45.1%) 등은 여행객이 감소했다.
유럽은 스페인이나 포르투갈 등 지중해 국가들이 큰 상승세를 보였으며, 러시아 여행수요도 작년보다 3.3%가량 증가했다. 중국의 경우, 북경과 청도를 비롯한 화북지역(+158.3%)과 무한·계림 등 화남지역(+135.6%)의 여행수요 증가 폭이 제일 컸다.
모두투어도 지난달 판매에서 중국(+42.1%)과 유럽(+29.7%)이 호황을 누렸지만, 일본(-21.0%)과 미주(-31.4%)가 주춤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업계에서는 매출비중이 높은 유럽의 고성장과 하반기 이후 큰 폭의 성장을 기록 중인 중국의 정상화가 고무적이라는 분위기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지난 한 달여 간 진행된 하반기 최대 할인 행사인 메가세일의 판매호조와 12월부터 시작되는 본격적인 겨울 성수기 판매에 주력해, 내년 1분기까지 실적을 극대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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