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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한밀 |
☆ 정한밀 인터뷰
1R : 1언더파 71타 (버디 3개, 보기 2개) T40
2R : 7언더파 65타 (버디 8개, 보기 1개)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 공동 선두
3R : 6언더파 66타 (버디 7개, 보기 1개) 중간합계 14언더파 202타 단독 선두
- 오늘 경기 전체적으로 어땠나?
오늘은 초반에 퍼트가 잘 맞으면서 분위기를 좋게 가져갈 수 있었다. 덕분에 편하게 경기를 풀어나갈 수 있었고 그 부분이 오늘 플레이에서 가장 컸던 것 같다. 만약 초반에 잘 안 풀렸다면 바람도 점점 강해지면서 훨씬 힘든 경기가 됐을 것 같다.
- 오늘 경기 만족도는 어떤가?
굉장히 만족스럽다.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보기를 한 건 조금 아쉽지만 전체적으로는 좋은 플레이를 했고 끝까지 잘 마무리한 것 같아서 만족한다. 남은 하루도 잘 준비해보겠다.
- 마지막 18번홀(파4) 어떤 상황이었나?
세컨드샷에서 슬라이스 바람이 조금 있어서 탄도를 낮게 보내려고 했는데 샷이 조금 날려 맞으면서 벙커에 들어갔다. 첫날에는 그린 좌측 벙커에 빠졌었는데 그때는 모래가 없었던 기억이 있었다. 그래서 감안해서 조금 얇게 친다는 느낌으로 쳤는데 이번에는 생각보다 모래가 많아 두껍게 들어가면서 아쉬운 결과가 나왔다.
- 2라운드부터 좋은 결과를 가지고 오고 있다. 비결이 있다면?
요즘 흑염소 즙을 꾸준히 챙겨 먹고 있다. 장인어른께서 직접 챙겨 주시는데 큰 힘이 되는 것 같다. 오늘도 장인어른과 와이프, 아버지께서 직접 오셔서 응원해 준 덕분에 효과가 배가 된 것 같다.(웃음)
- 챔피언조에서 출발하게 됐는데 기분이 어떤지?
최종라운드 챔피언조 출발이 꽤 오랜만인 것 같다. 그동안 챔피언조에 들어가면 더 못 친다고 해서 일부러 안 들어갔다.(웃음) 사실 오늘도 오랜만에 마지막조에서 출발해 긴장이 많이 됐다. 그래도 이전에 챔피언조에서 플레이한 경험이 있어서 초반을 잘 풀어갔고 그게 오늘 경기에서 가장 큰 도움이 된 것 같다. 아직도 챔피언조는 떨리지만 차분하게 내 플레이를 하다 보면 기회는 올 거라고 생각한다.
- 최종라운드 전략은?
군산CC는 항상 바람이라는 변수가 가장 큰 것 같다. 아무래도 일찍 출발하는 선수들이 바람 영향을 덜 받아 유리한 부분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래도 이미 정해진 상황인 만큼 신경 쓰지 않고 오늘처럼 차분하게 하나씩 만들어가려고 한다. 그렇게 플레이하다 보면 또 좋은 기회가 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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