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LH 삼봉지구에 사회적 공간 만든다

김희수 / 기사승인 : 2020-04-20 10:4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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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무상제공 협약… 어린이집·공동육아·사회복지관 등 활용


완주군청


완주군이 삼봉지구 내 건물 3개동을 사회적 가치 실현의 공간으로 사용한다.

20일 완주군은 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지역본부와 완주 삼봉지구 A-1BL 단지 내 사회적기업 공간 활용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지역본부에서 관리하는 삼봉지구 내 건물 3개동을 완주군에 20년간 무상으로 제공하고 군은 개별시설에 대한 관리 및 운영을 맡기로 했다.

주요시설로는 국공립어린이집 공동육아나눔터 사회복지관 사회적기업 주민편의시설이며 군은 주민수요와 사회적경제 조직 참여를 바탕으로 공간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지역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준 LH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펼쳐 으뜸도시 완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LH 권창호 전북지역본부장은 “완주 삼봉지구 주민편의시설이 삼봉주택 입주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만족도를 높여 입주민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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