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우 완주군 부군수, 공직 업무 변화 필요성 강조

김희수 / 기사승인 : 2020-04-20 10:42:4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완주군 대민 업무 온라인 전환 등 변화 필요


완주군청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모든 사회활동이 온라인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정철우 완주군 부군수가 공직 사회의 업무 변화를 강조해 이목을 끈다.

20일 완주군에 따르면 정 부군수는 이틀 전 군청 4층 영상회의실에서 ‘코로나19 관련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방역대책 추진 현황과 해외 입국자 관리 현황,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 등 11개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정 부군수는 이날 회의석상에서 “코로나19가 팬데믹 상황으로 번지면서 온라인 생활의 범위가 기존의 쇼핑, 강의를 넘어 작품전시와 감상 등 문화활동 영역까지 확산되고 있다”며 “완주군도 이러한 변화에 발 맞춰 대민업무 중 가능한 부분은 온라인으로 전환하는 등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부군수는 또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으로 읍·면 복지 담당자의 업무가 과중되고 있다”며 “전 부서에서 업무 지원에 협조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해 정 부군수는 일부 직원에게 업무가 과중되지 않도록 읍·면장들에게 적절한 업무 배분을 당부하는 메시지를 보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