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도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간부 공무원이 직접 나섰다

김희수 / 기사승인 : 2020-04-20 14:3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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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집합교육도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교육도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간부 공무원이 직접 나섰다


포항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매월 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해 온 마인드교육을 4월부터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해 실시한다.

마인드교육은 공무원 역량강화를 위해 매월 1~2회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집합교육으로 실시했으나, 이번 비대면 온라인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뿐만 아니라 공백 없는 시정 추진을 당부하기 위해 외부강사가 아닌 국별 당면현안을 가장 현실감 있게 전달할 수 있는 간부공무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섰다.

이강덕 시장은 교육에 앞서 “감염병 방역업무를 추진하고 있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공무원들의 공백 없는 시정 추진을 통해, 서민생활의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기 조기 회복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며 “코로나19 예방업무,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업무, 봄철 산불예방 활동, 재난긴급활동비 지원 등으로 최일선에서 수고하는 2천여명의 포항시 공직자들과 방역에 적극 동참하고 계신 포항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은 신속집행 및 국비확보 계획, 민생경제에 체감을 더하는 지역경제 활력 대책, 코로나19 대응 저소득 취약계층 생계지원 대책, 경제 활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대응 등 당면현안에 대한 부서간 공유 및 협업을 강조했다.

포항시 김복조 자치행정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두 달 남짓 실시하지 못했던 집합교육을 온라인으로 전환함에 따라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편하게 교육을 들을 수 있어 직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과감하게 고정관념을 탈피하는 적극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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