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다자녀고양e카드’신규 협약 체결로 다자녀가정 혜택 확대

이슈타임 / 기사승인 : 2020-04-21 08:3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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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청


고양시는 지난 20일 삼송공룡테마파크 및 중남미문화원병설박물관과 고양시 다자녀 가정에 할인혜택 제공을 위한 ‘내 손안의 스마트, 다자녀고양e카드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협약에 따라 다자녀고양e카드 소지자를 대상으로 삼송공룡테마파크는 ‛입장료 정상가의 1천원‘할인, 중남미문화원병설박물관은 ‘입장료정상가의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두 곳 모두 본인과 직계가족 4인까지 당일 현장 발권에 한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2017년 10월 출시 이후 약 11,500여명의 고양시민이 다자녀고양e카드를 발급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채널의 홍보와 신규 협력업체 발굴을 통해 더 많은 다자녀 가정이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다자녀고양e카드’는 다자녀 가정의 양육부담 경감을 위해 고양시가 출시한 모바일 형태의 다자녀 카드로 본 카드를 소지한 고양시민은 시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관내 협력업체 이용 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4월 현재 총 21개 민간협력업체 고양어린이박물관, 배다골테마파크, 일산 쥬라리움, 원마운트, 한화아쿠아플라넷일산, 메가박스, CGV, 롯데아울렛 고양점, 아쿠아필드 고양, 주렁주렁, 고양낙농치즈테마체험장, 한국항공대 항공우주박물관, 뮤즈키즈파크, 해오름안과의원, 스카이안경원, 삼송공룡테마파크, 중남미문화원병설박물관에서 카드 소지자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그밖에도 시 공영주차장과 고양시 원어민영어교실과 같은 공공분야에서도 다자녀고양e카드 소지자에 대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다자녀고양e카드’의 발급대상은 신청일 현재 시에 거주하고 막내가 19세 이하인 두 명 이상의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부모이며 도서관 센터 홈페이지 회원가입 및 다자녀고양e카드 온라인 신청 후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인근 도서관을 방문하면 발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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