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안정적인 청년 구직활동 위한 지원 사업 추진

김희수 / 기사승인 : 2020-04-21 09:3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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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취업 청년 대상 월 50만원, 6개월간 300만원 지원


완도군청


완도군이 코로나19로 인해 취업 시장이 위축됨에 따라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취업 청년들을 위해 ‘청년 구직활동수당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신청일 기준 완도군에 거주하고 있는 만 18~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 가운데 최종 학력 졸업·수료·중퇴 후 2년 경과, 중위소득 150% 미만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안정적인 구직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매달 50만원 씩, 6개월간 총 3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부정 수급 방지를 위해 현금화가 불가능한 체크카드로 지급되며 구직 활동을 위한 강의, 교재, 시험 응시료, 면접 활동비 및 식비 등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지원금 일부를 완도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힘을 보태고자 한다.

완도군은 총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5월 6일까지 전라남도일자리통합정보망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받는다.

단, 지난해 참여자는 올해 지원을 받을 수 없으며 중앙부처와 타 자치단체 유사 사업은 지원 종료·중단 후 일정 기간 경과 시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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