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임시휴관 기간 중 전자도서관 이용률 급증

이슈타임 / 기사승인 : 2020-04-21 10:4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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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도서관과 비대면 도서대출 서비스, 학생·학부모 독서 지원


강원도교육청


강원도교육청은 21일 코로나19로 인한 임시휴관기간 중 도내 교육문화관과 교육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전자도서관 이용률이 작년 같은기간 대비 5배정도 증가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3월부터,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자 집에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독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전자도서관과 비대면 도서대출 서비스를 지원해왔다.

지난해 2월 24일~4월 9일까지 전자도서관 대출건수는 3,046건이었으나, 올해 같은 기간에는 18,035건으로 5배 가량 증가 됐으며 가장 많이 대출된 책은 까까/김성은, 어떻게 살 것인가/유시민, 만화로 보는 그리스로마신화/토머스 볼핀치순이다.

한편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는 방안으로 교육문화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도서를 예약하면 다음날 받아 볼 수 있는 예약도서 대출서비스는 같은 기간 동안 3,683명이 이용했으며 원주교육문화관 859명, 춘천교육문화관 361명, 삼척교육문화관 327명 순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 전자도서관은 전자책 13,439점, 오디오북 1,585점, 이러닝자료 8종을 보유중이며 코로나19로 임시 휴관 중에는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바로 이용 가능하지만, 재개관 시에는 교육문화관에서 회원 인증절차를 밟아야 한다.

도교육청 전봉주 예산과장은 “휴관 기간 중에도 학생, 학부모의 독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전자도서관과 비대면 도서대출 서비스의 지속적인 홍보로 독서활동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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