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이행에 최선…주민들 건강·안전 확보
동대문구가 이달 개최 예정이었던 ‘2020 선농대제’를 전격 취소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장기화 속에 행사에 참여할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41년 만에 부득이하게 내린 결정이다.
선농제는 한 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며 임금이 직접 농사의 신인 신농 씨와 곡식의 신인 후직 씨에게 제사를 올리던 의례다.
일제강점기에 중단됐다가 1979년에 주민들이 결성한 선농단보존회를 중심으로 복원돼 현재에 이르고 있다.
1992년부터는 동대문구를 주축으로 국가의례의 형식을 갖추게 됐으며 매년 4월 곡우를 전후해 열고 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의 확산이 장기화되고 있어 ‘선농대제’를 예정대로 개최하는 것은 불가한 상황이다.
이에 동대문구는 선농대제보존위원회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신중한 논의를 거쳐 ‘2020 선농대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주민을 비롯한 방문객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결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선농대제 개최를 취소하게 됐다”며 “지역사회 감염을 방지하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주민 여러분들께서도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지난해 열린 ‘2019 선농대제’ 모습
동대문구가 이달 개최 예정이었던 ‘2020 선농대제’를 전격 취소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장기화 속에 행사에 참여할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41년 만에 부득이하게 내린 결정이다.
선농제는 한 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며 임금이 직접 농사의 신인 신농 씨와 곡식의 신인 후직 씨에게 제사를 올리던 의례다.
일제강점기에 중단됐다가 1979년에 주민들이 결성한 선농단보존회를 중심으로 복원돼 현재에 이르고 있다.
1992년부터는 동대문구를 주축으로 국가의례의 형식을 갖추게 됐으며 매년 4월 곡우를 전후해 열고 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의 확산이 장기화되고 있어 ‘선농대제’를 예정대로 개최하는 것은 불가한 상황이다.
이에 동대문구는 선농대제보존위원회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신중한 논의를 거쳐 ‘2020 선농대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주민을 비롯한 방문객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결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선농대제 개최를 취소하게 됐다”며 “지역사회 감염을 방지하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주민 여러분들께서도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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