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태호 태백시장, “순직산업전사위령탑 성역화 위해 모두 함께 협력해 나가자”
태백시는 오늘 오전 11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순직산업전사위령탑 성역화 사업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늘 간담회에는 류태호 태백시장과 김길동 태백시의회 의장, 산업전사 추모 및 성역화추진위원회 황상덕 위원장과 위원 등 11명이 참석했다.
순직산업전사위령탑 성역화 사업은 대한민국 경제의 초석을 담당했던 탄광산업의 역사를 재평가하고 지하자원 개발을 위해 봉직하다 유명을 달리한 산업전사들의 명예회복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성역화 사업을 위한 그간의 노력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당면과제와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류태호 시장은 “앞으로도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면서 태백의 정체성을 제대로 찾고 상징을 만들어 나가자.”며 “시 집행부에서는 의회와 함께 적극적으로 나서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길동 태백시의회 의장 또한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합해 추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산업전사 추모 및 성역화추진위원회 황상덕 위원장은 “오늘 간담회는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는 자리”며 “시와 의회에서 힘을 많이 실어 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간담회를 통해 태백시에서는 순직산업전사위령탑 시설 현대화에, 현안대책위원회에서는 성역화 관련 법률 제정에 앞장서기로 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태백시 개청 40주년인 내년은 탄광산업과 산업전사들의 역사를 재정립하는 해로 이를 상징하는 공간이 필요하다는데 모두 공감했다.
이를 위해 전국의 진폐단체와 의견을 공유하고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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