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_고성군청
고성군이 코로나19로 농산물 소비위축,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부담경감 및 경기 부양을 위해 4월 20일부터 7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보유 임대농기계 임대료를 전액 감면하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4월부터 본격적인 영농철이지만 동남아나 중국인 노동자 입국이 제한되고 있고 기존 외국인 노동자들의 이동으로 정작 일할 사람을 구할 수 없는 형편으로 영농 적기를 놓치는 등 농업인들은 이중고를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군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사회적·경제적 분위기를 전환하고 영농철 농촌 인력난과 적기 영농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자 농기계 임대료를 전액 감면하기로 한 것이다.
감면 지원대상은 임대농기계를 이용하는 고성군 전체 농가이며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임대하는 70종 584대 전체 기종에 대해 별도의 감면신청 절차 없이 무상으로 농기계를 임대해서 쓸 수 있다.
7월 31일까지 예상되는 감면금액은 15,000천원으로 추정된다.
함명준 군수는 “농기계 임대료 감면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가에 적지만 직접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며 영농현장에 있는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행정에 반영해 농업인들의 영농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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