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지원사업 본격 가동…50개 팀에 활동비, 전문가 특강 등 제공

천안시2030청년복지센터, 취업스터디그룹 모집

천안시2030청년복지센터는 대학생 3-4학년과 취업준비생, 천안행복기숙사 입사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스터디그룹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취업스터디그룹지원사업은 월 2회 이상 스터디그룹을 운영할 학생들을 모집해 월 15만원, 총 60만원의 활동비와 장소를 지원하고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가 특강과 진로탐색검사 등을 제공한다.

지난해에는 30개 팀을 지원했으나 올해는 확대해 50개 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했던 한 청년은 “취업스터디그룹지원사업을 통해 금전적으로 겪었던 어려움을 덜었다”며 “그룹원들과도 취업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고충을 나눌 수 있어 크게 만족했다”고 말했다.

취업스터디그룹지원사업 신청은 이달 23일부터 5월 15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청 또는 천안시2030청년복지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해용 교육청소년과장은 “청년들이 취업을 준비하며 경제적, 정서적으로 힘든데, 이번 사업으로 다양한 지원을 받아 성공적인 취업을 할 수 있길 응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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