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코로나19대응 생활치료센터, 성공적인 운영 종료

김희수 / 기사승인 : 2020-04-24 13:40:2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경산시 코로나19대응 생활치료센터, 성공적인 운영 종료


경산시는 코로나19 경증환자 수용을 위해 생활치료센터로 운영되던 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 생활치료센터를 오는 25일 운영 종료한다.

지난 3월 5일부터 4월 25일까지 생활치료센터는 총 104명의 환자들이 입소했으며 94명이 완치 판정을 받아 퇴소, 치료 중 3명은 의료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재 입소 중인 7명의 환자들은 24일 전원 포항의료원으로 이송되어 남은 치료를 받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운영기간 동안 1일 평균 근무자는 24명으로 환자를 위해 정성을 다해 치료했으며 완치에 집중했다.

운영 종료 후에는 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 시설 방역활동 및 폐기물 처리, 각종 물품교체 등 사후정비를 5월 초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생활치료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애쓰신 의료진과 운영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각종 단체의 지원 물품과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환자들이 속속 완치됐다”며 “연수원을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한 중소기업진흥공단 및 온정을 나눈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글자크기
  • +
  • -
  • 인쇄

댓글 0

댓글쓰기
  • 이 름
  • 비밀번호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