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화훼 경북 곳곳으로…웃음꽃 피우다

김희수 / 기사승인 : 2020-04-27 08:2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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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피해 화훼 농가 돕기 꽃 소비 촉진 운동 벌여


상주 화훼 경북 곳곳으로…웃음꽃 피우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상주시 강소농 자율 모임체인 ‘하나로 화훼’의 리시안셔스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24일 경북농업기술원 구미화훼연구소, 상주시농업기술센터 공동으로 꽃 소비 촉진 운동을 벌였다.

구미화훼연구소 직원들은 이날 상주시 화동면의 재배 농가를 찾아 꽃을 구매한 뒤 경북농업기술원과 산하 사업소에 판매했다.

화훼연구소 측은 이날 리시안셔스로 만들어진 꽃다발 120여개를 판매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화훼 소비 급감, 판매 부진 등 위축된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진행됐다.

최낙두 기술보급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꽃 소비 촉진 운동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상주시는 3월부터 월 2회 화훼 농가가 직접 시청 등 사무실로 배송하는 ‘꽃 생활문화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꽃다발을 사 코로나19로 코호트 격리 중인 노인요양시설 등에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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