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대비 호수공원 주변 환경정화 및 방역 실시

김희수 / 기사승인 : 2020-04-28 12:5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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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 걷기, 오토캠핑, 어린이 놀이 가족문화 활성화 기여


강진군,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대비 호수공원 주변 환경정화 및 방역 실시


강진군과 강진군체육회가 28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를 대비해 향후 생활체육 걷기, 공연시설 및 어린이 놀이 가족문화를 활성화 하고자 직원 50명이 참여해 호수공원 주변 환경정화와 방역작업을 실시했다.

호수공원은 군이 지난 2009년에 강진읍 송전리 일대 약 10만㎡ 부지에 산책로 수변데크 등을 조성해 14만 4천㎥의 저수용량을 갖춘 재해예방을 겸한 도심 호수공원으로 건설한 곳이다.

최근에는 호수공원 주변에 495㎡의 장미공원을 개장해 군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휴식 및 여가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군은 매년 약 60여 개 스포츠 대회를 개최와 더불어 ‘체류형 관광’ 확대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이에 작년 한해 약 100억원에 달하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

올해도 탁구 상비군 선발전을 비롯한 각종 전지훈련 유치로 연인원 4만 여명이 참여해 약 31억원에 달하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그동안 코로나19 여파로 각종 대회 및 전지훈련을 연기했으나 향후 대회 개최를 대비해 종합운동장 인조잔디 교체, 축구전용경기장 천연잔디 교체, 수영장 타일 및 제1실내체육관 지붕보수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민간체육시설 방역을 추진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강진을 찾는 관광객들이 늘어나고 군민들의 야외 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환경정화 및 방역활동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위험요인의 사전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청정지역 강진을 유지하는 한편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마련에도 총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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