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청
동두천시 보건소는 지난 23일 강원도 원주에서 올해 첫 번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야외활동 시 긴 옷을 착용하는 등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예방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주로 4~11월에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감염되며 잠복기인 6~14일 이내에 38℃ 이상의 고열과 함께 소화기증상 등을 나타내고 심할 경우 혈소판·백혈구 감소에 따른 출혈성 소인이 발생하거나, 다발성장기부전, 신경학적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등산, 나물채취 등 야외활동 시 긴 옷을 입어 피부노출을 최소화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하며 입은 옷은 반드시 털어 세탁하고 야외활동 후 즉시 목욕을 하고 옷을 갈아입어야 한다.
또한, 머리카락, 귀 주변, 팔 아래, 허리, 무릎 뒤, 다리 사이 등에 진드기가 붙어 있지 않은지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며 진드기에 물린 것이 확인되면, 바로 제거하지 말고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이후, 시민들의 야외활동이 증가할 것이 예상된다” 면서 “시민들께서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예방수칙을 준수해, 야외에서 활동 시 진드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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