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5월 개인지방소득세 합동신고센터 운영

김희수 / 기사승인 : 2020-05-01 12:2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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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청


함안군은 올해부터 개인지방소득세가 지자체 신고로 전환됨에 따라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의 신고·납부를 통합할 수 있도록 5월1일부터 6월1일까지 ‘합동신고센터’를 운영한다.

합동신고센터는 군청 1층에 마련됐으며 민원인은 세무서와 군청 가운데 한곳만 방문하더라도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동시에 신고할 수 있다.

시행 초기인 만큼, 합동신고센터는 단순경비율대상자 및 종교인을 위주로 신고를 받고 기타 모든 유형의 납세자는 세무서로 신고하면 된다.

아울러 오는 5월 25일부터 6월 1일까지는 국세공무원이 ‘합동신고센터’에 파견 근무를 나와 집중 신고를 받을 예정이다.

납세자는 방문신고 외에도 국세청 홈택스를 이용해, 종합소득세 신고 후 위택스로 자동연결해 개인지방소득세 전자신고를 간편하게 마칠 수 있다.

신고간소화제도 도입에 따라 종합소득세 ‘모두채움신고’ 대상자에게는 개인지방소득세 납부서가 발송되며 해당 납세자는 납부서에 기재된 금액만 납부해도 신고가 완료된 것으로 인정된다.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종합소득 및 개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은 8월 31일까지로 3개월 연장됐다.

다만 신고는 기존과 동일하게 6월 1일까지 마쳐야 한다.

군 관계자는 “개인지방소득세 지자체 신고·납부로 전환에 따른 납세자의 불편과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합동신고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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