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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는 순수 역사문화축제인 ‘제37회 아라가야문화제’가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함안박물관과 말이산고분군 일원에서 열린다. (사진=함안군) |
올해 축제는 말이산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2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로, 함안군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콘텐츠를 마련해 군민과 관광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축제 첫날인 9월 26일 개막식은 퓨전 국악밴드 ‘악단광칠’의 공연으로 문을 열고, 이어 아라대왕 행렬과 주제공연 ‘불꽃, 아라가야를 깨우다’가 진행된다. 가수 김태연·정승준의 특별공연, 더플레이의 레이저 대북 퍼포먼스, 송은혜·고유진·이상은이 출연하는 아라가야 뮤지컬 갈라쇼 콘서트도 이어진다. 마지막 날에는 경남합창공연단, 브레이커스 아트, 유원석, 장소연, 김규리가 참여하는 폐막공연 ‘아라가야 판타지아’가 펼쳐져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부대행사로는 세계유산 말이산고분군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아라가야 밤을 거닐다’를 주제로 한 경관조명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은 낮과 밤 모두 색다른 분위기의 고분군을 즐길 수 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세계유산 말이산고분군의 장엄한 풍경 속에서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아라가야문화제를 통해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문화의 향연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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