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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대표 K-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한 ‘진주실크등(燈)’이 필리핀 전시에 이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도 오색찬란한 빛의 향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진주시) |
진주시는 지난 29일 오후 3시(현지 시각) 자카르타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 전시장에서 ‘한국의 빛–진주실크등’ 인도네시아 전시 개막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수덕 주인도네시아 대한민국 대사대리, 김재현 경남도 자카르타 해외사무소장, 인도네시아 문화유산청 국장과 국립박물관장, 자카르타 공립대학교(UNJ) 총장, 자카르타 예술위원회 위원장 등 현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전시 개막을 축하했다.
이번 전시에는 800여 개의 실크등으로 꾸며진 ‘실크등 터널’, 진주시 홍보관, 포토존 등이 마련돼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진주실크등의 독창성을 선보인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 진주검무 이수자인 송선숙·송임숙 씨가 자카르타 예술대학교 무용과 학생들과 함께 협연해 전시의 의미를 더욱 빛냈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투어링 케이-아츠(재외문화원 순회전시) 사업’과 연계해 재외 한국문화원과 진주시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문체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후원한다. 인도네시아 전시는 오는 10월 17일까지 이어지며, 10월 말부터는 베트남 순회전시가 예정돼 있다.
앞서 지난 7월 필리핀 전시에서는 ‘진주실크등 터널’, 소망등 키트 제작, 한복 체험 등이 큰 인기를 끌며 SNS 조회수 5900회, 관람객 5600명을 기록하는 등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박수덕 대사대리는 축사에서 “이번 전시가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창의성을 널리 알리고, 진주실크등처럼 한-인도네시아 교류도 밝게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브라질과 필리핀에 이어 올해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서 진주실크등을 선보이게 돼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전시 콘텐츠를 더욱 다양화해 진주실크등이 세계 속 K-문화 홍보대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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