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거창 의료복지타운' 착공식 개최... 302억 원 투입

박영철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2 06:5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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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창 의료복지타운 착공식 개최(사진=거창군)
[프레스뉴스] 박영철 기자= 거창군은 지난 21일, 거창 의료복지타운 부지조성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해 도의원, 군의원, 기관·단체장, 거창읍 주민, 경상남도, 거창적십자병원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착공을 축하했다.

이번 거창 의료복지타운 도시개발사업은 총사업비 302억 원을 투입해 6만 1천여㎡ 부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종합의료시설 및 기숙사 ▲공공산후조리원 ▲행복맘센터 ▲육아드림센터 등 의료·보육 복합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핵심 시설인 거창적십자병원은 2,300억원 규모의 전액 국비 사업으로, 기존 9개과 91병상에서 18개과 3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급으로 이전·신축될 예정이다.

거창군은 응급의료센터, 심뇌혈관센터 등 필수의료 기반을 강화하여 서북부 경남권 공공의료 중심지로 도약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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