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사랑의 온도탑’ 130°C 달성... 2억3천5백만원 모금

박영철 기자 / 기사승인 : 2024-02-07 07:2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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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 온도탑 130도 달성(사진=거창군)
[프레스뉴스] 박영철 기자= 거창군은 지난 5일 ‘희망2024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이 총 2억3500만 원이 모금되어 130도를 돌파하며 훈훈하게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거창을 가치 있게!”라는 슬로건으로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62일간 전국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이번 나눔 캠페인에는 군민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의 손길로 한 달 만에 목표액 1억 8045만 원을 넘겨 조기 달성했다.

연말연시마다 어김없이 찾아오는 익명의 기부 천사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을 먼저 살피며 나눔에 앞장서는 개인, 단체, 기업, 학교 등 각계각층의 성금 전달이 이어지면서 거창군 사랑의 온도탑은 매년 100도를 훌쩍 넘기고 있다.

한편, 희망2024 나눔 캠페인 기간에 모인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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