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전기요금 동결… 연료비 조정단가 '+5'원 유지

류현주 기자 / 기사승인 : 2026-09-21 08:2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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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분기 이후 18분기째 ㎾h당 +5원
▲사진은 20일 서울 남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 모습./사진=뉴스1

[프레스뉴스] 류현주 기자= 4분기 전기 요금이 동결됐다. 

 

한국전력공사는 1㎾h(킬로와트시)당 +5원 수준이었던 전기 요금 연료비 조정단가를 올해 10~12월(4분기)에도 유지한다고 21일 밝혔다.

 

전기요금은 일반용·산업용 등 계약 유형에 따라 달라지는 ‘기본요금’과 사용량에 따라 달라지는 ‘전력량 요금’에 기후환경 요금과 연료비 조정요금을 더해 산출한다. 연료비 조정요금의 ㎾h당 단가는 직전 분기 유연탄, 액화천연가스(LNG) 등 연료비 변동 상황을 고려해 매 분기 ±5원 범위에서 결정된다.


연료비 조정단가는 2022년 3분기 이후 꾸준히 상한선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60달러 대였던 국제 유가가 올해는 미국·이란 전쟁 여파로 120달러를 넘었지만 연료비 조정 요금은 4년 6개월(18개 분기)째 ㎾h당 +5원에 머물고 있다.

 

2024년 이후 국제 석유·LNG 가격이 상당부분 안정세에 접어든 기간에도 요금을 즉시 내리지 않았다.

 

당초 제도 도입 취지대로라면 국제 액화천연가스(LNG) 가격 변동에 맞춰 단가를 조절해야 하지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기간 한전이 상당한 부채를 감수하며 전기 요금 인상을 막았다는 점을 고려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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